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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보드

[롱보드] 트릭 - 페가수스


데크 트럽을 잡고 돌려서 랜딩 마무리가 포인트인 롱보드 트릭. 페가수스!!
페가수스 응용해서 데몬 클로우까지 연습 해야지...




  


뒷발을 킥테일 중 앞쪽을 발바닥 홈 부분으로 눌러주고, 앞발은 힐엣지를 살짝 눌러준다.
앞발이 사진처럼 발이 온전히 데크위에 다 있어도 되지만, 살짝 데크 밖으로 빼주면 좀 더 수월하다. 그만큼 엣지에 가해지는 힘이 많아서 보드가 더 잘 회전하게 되니까.




  


뒷발로 킥테일을 튕겨주면서, 앞발은 그대로 힐엣지 밖으로 내려놓는다. 
그러면 내려온 방향으로 보드가 회전을 하게 되는데, 여기에 킥테일을 찼을 때의 힘 때문에 공중으로 튀어오르게 된다.





이때 포인트는 회전을 한 보드의 트럭이 내 손에 잡히는 위치에 오게끔 뒷발의 각도와 힘 조절 하는 것!





트럭은 손으로 꽉 쥐는게 아니고, 밑에서 보드를 건저 올린다는 느낌으로 잡게 되는데
킹핀이 있는 부위가 검지와 중지 손가락 사이에 오게 된다. 그건 연습하면 신체 구조적으로 자동으로 그렇게 되는 듯..

참고로 연습 시 손가락이 트럭이나 데크에 부딪히게 되니 꼭 장갑 끼고 할 것!
슬라이드용 장갑 필요없고, 아무 싸구려 장갑에 반창고 3겹으로 중/검지에 붙이면 충격 완화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난 홈플러스에서 할인 판매한 3천원짜리 등산장갑 이용함) 




  


손으로 트럭을 잡았으면, 반대로 휙 돌리며 데크 위에 랜딩할 준비를 한다.




  


처음 연습땐 보드를 잡고 돌린 후 랜딩이 안되서 고생하는데
앞의 과정 다 빼고, 그냥 서서 랜딩하는 것만 연습한 후, 보드만 발로 슬쩍 밀어서 앞으로 가게 해놓고 두발 랜딩을 연습하고 난 후에 다시 시도하면 좀 수월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연습해도 한번에 동시에 두발 착지는 어려울 수 있으니 따닥!! 착지 연습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