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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신발신고 타는 인라인 = 오빗휠 (Orbitwheel), 프리라인 (Freeline Skate)

오빗휠이나, 프리라인은 일단 둘다 신발 신고 타는 인라인 계열의 스케이트라는 점에서 유사한 점이 많고
추진력을 얻어서 움직이는 원리가 에스보드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뭐 똑같은거 아니냐? 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그래도 둘의 명백한 차이가 있다.




▼ 오빗휠


제조사가 몇 군데 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위 사진의 제품이 가장 많이, 그리고 쉽게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대략 가격은 10만원 정도 되는 것으로 보인다.




▼ 프리라인 스케이트

아직까지 보드처럼, 휠, 베어링, 데크 이런식으로 판매가 되고 있지는 않는 것 같고 컴플릿으로만 판매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3만원~5만원 정도와 해외 수입으로 15만원 정도의 제품으로 판매 중으로 검색된다.






두 제품 모두 전용 신발이 아니고, 평소 신는 신발을 신고 올라타면 끝이다. 
하지만 보기에는 왠지 오빗휠이 더 간지날 것 같고, 프리라인은 동네 어린이들의 스포츠 같다는 느낌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르다.
(참고로 신발은 보드화처럼, 밑창이 평평한 것이 좋음)

오빗휠의 경우,
둥그런 라인에 막혀 있기 때문에 인라인 같은 슬라이딩 외의 행동을 하기에는 많은 제약이 있는 반면

프리라인 스테이트의 경우,
본인의 중심 잡기 외에는 활동의 제약이 없다. 때문에 일반 보드처럼 트릭도 가능하고, 인라인처럼 슬라이딩도 가능하고, 그 외에 이 제품만의 트릭도 가능하다. 





먼저 오빗휠 영상.
오빗휠은 매니아층이 아직 없는 것 같다. 별다른 영상이 없음..





프리라인 스테이트 영상.
발과 데크에 줄을 묶어서 타는 경우도 있던데,



이렇게;; 이럴 경우 발이 데크에서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매니아들은 그런 방법은 사용하지 않고, 





공중에 몸이 뜨게 될 때 "몸을 웅크리며, 손으로 발과 데크를 잡아 둘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준다.






라이딩 도중 데크 한짝을 손으로 잡고, 떨어뜨리는데 그 위에 발 올리고 다시 라이딩 하기






라이딩 중 살짝 점프하며 양발 바꿔 타기





크로스 스텝인가 ㅋㅋㅋ





라이딩 중 데크 한짝 들고 한발로만 타기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데크로 교체하며 타기;;




이 밖에도 프리라인의 세계로 입문하면, 더 많은 트릭들이 있겠지만 지금은 상상만 해볼 뿐.. 
둘 중 한가지를 고민한다면 단연코!! 오빗휠 보단 프리라인 스케이트로 권할 것 같다. 그것은 나 뿐만이 아닐듯!!